총길이 4.5㎞ 구간 1시간 30분 소요 자연경관 뛰어나 많은 관광객 방문
![](/news/photo/202406/318397_146924_1316.jpg)
충북 보은군이 3일 상궁저수지 둘레길에서 2024 내북면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내북면 군민건강걷기대회는 상궁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량 부족에 따른 성인병 예방 등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근)가 주최하고 내북면체육회(회장 권영수) 주관으로 열린 군민건강걷기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둘레길 걷기대회 순으로 열렸다.
상궁저수지 둘레길은 내북면 상궁리 일원에 조성된 총길이 4.5㎞ 구간으로,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자연경관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모처럼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시며 걸을 수 있어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기 좋고 경치가 아름다운 내북면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권영수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군민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북면이 더욱 단합되고 면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건강걷기대회는 읍·면 순환개최를 통해 보은군 곳곳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