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특수학생 진로 직업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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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특수학생 진로 직업교육 운영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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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제과·제빵 관련 종사자 강사로 초빙해 각각 4회
영동교육지원청이 군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이 군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포장·조립’ 등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영동군 및 인근 지역 관련 직업 종사자를 강사로 초빙해 각각 4회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동산업과학고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와 과자를 만들고 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단소를 포장·조립 활동에 이어 친구들과 댄스체조도 하게 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진 특수교육 교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교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영동군과 인근 지역에 있는 관련 직업 종사자와 협력해 지역 내 카페, 장애인복지관에서 진로직업교육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고 말했다.

손태규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흥미와 적성에 맞는 자신의 직업탐색을 준비하도록 제공됐다”며 “6월에도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제공,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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