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대학 내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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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 내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선정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6.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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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 85억 지원 
충북대 전경 
충북대 전경.

충북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대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대학의 시설을 산업친화적으로 재구성하여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에 유치하고, 대학-기업·연구소 간 산학협력 활성화와 기업지원의 혁신성장을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양훈 사무국장 직무대리는 “충북대 내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학생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연구소 및 기업간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성공적인 글로컬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약 85억원 규모로, 개신캠퍼스의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과 오창캠퍼스의 융합기술원에 첨단바이오·ICT 융복합 첨단산학연협력단지를 조성해 충북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산학연융합거버넌스 구축 및 대학 중심 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기업육성 및 성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경계를 허물어 첨단바이오 및 ICT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하는 글로컬 지역혁신 산학연 거점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고창섭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추진 대학인 충북대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을 통해 상시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글로컬 산-학-연 Gap-Zero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북대가 중추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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