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중앙부처 방문 현안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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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중앙부처 방문 현안 지원 건의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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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 만나 보은군 도시재생사업 당위성 설명
최재형 보은군수(오른쪽)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보은군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4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에 이어 적극적 지원 건의를 위한 행보를 보였다.

이날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보은군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군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83억3400만원을 투입해 부족한 공공 인프라 확충의 노후 주거지 및 마을 경관 정비 사업이다.

이는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와 골목환경 개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등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해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국토부 진 차관을 만난 최 군수는 “보은읍 죽전리는 인구 유입의 단절에 따른 농촌 고령화와 건축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가 심각하다”며 “군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용지 확보와 주민협의체가 활동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해 국토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 군수는 관련 부서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사업단지 조성, 청년마을 만들기, 지역활력타운 조성,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인구소멸 극복과 주민 안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해 군민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최 군수는 “많은 지자체가 세수 부족 등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보은군은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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