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중학교, 개교식
상태바
충북체육중학교, 개교식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6.1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 창조, 강인’의 교훈 아래... 체계적인 학사관리

충북체육중학교은 지난 13일, 개교식을 열고 충북의 본격적인 스포츠인재 양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현문 충북도교육위원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강석 진천교육장, 윤현우 충청북도 체육회장 및 경기단체 회장 등 체육, 교육 관계 주요 인사와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체육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개교식에는 충북교육감 외 내빈,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체육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개교식에는 충북교육감 외 내빈,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체육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체육 영재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인성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글로벌 리더>라는 교육비전을 지향하며 각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 양성 등을 위한 체육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1학년 1학급, 24명의 학생이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체육특성화중학교로 현재 1학년 체육특기생 24명이 재학 중이며, 종목별로는 △육상 7명 △수영 5명 △태권도 3명 △펜싱 3명 △근대3종 3명 △유도 3명 등 7개 종목 24명이다.

학생 성장에 따른 종목별 전문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스포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통해 미래 학력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판 제막식, 우슈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기 전달과 내․외빈들의 축사 등 본행사와 클래식 앙상블 연주, 학생들의 교가 제창에 이어서 교육 공간 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 공간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간, 오픈형의 도서관 등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교식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축사에서 “충북체육중학교가 도민의 염원 속에 개교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체육인으로서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과 전국에 필요한 미래의 기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미래를 이끌 선도적 학교가 될 충북체육중학교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음호철 충북체육중학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정의, 창조, 강인’의 교훈 아래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으로 전인적 품성의 체육 인재를 양성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