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의회 역할과 존재 이유 실천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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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의회 역할과 존재 이유 실천에 최선”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6.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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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전반기 도의장 이임식
이임사하는 황영호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장.
이임사하는 황영호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장.

충북도의회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전반기를 이끈 황영호 의장 이임식을 가졌다.

2022년 7월 1일부터 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온 황 의장은 독립적인 의회 조직과 운영시스템을 확립했으며 대외적으로는 감시와 균형을 통한 건설적 견제자 역할로 의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의장은 이임사에서 “대과 없이 의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야간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도민이 부여한 의회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한 정치적 역학관계 속에서 번민하며 크고 작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흔들림 없이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정치 입문 당시의 초심을 간직하고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민심을 깊이 헤아리겠다”면서 “전반기 성과를 디딤돌 삼아 후반기 의회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북 발전에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의 취임식은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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