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계` 청주사회, 새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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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계` 청주사회, 새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가!
  • 윤기하
  • 승인 2007.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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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충북여중 2학년장 장미화 여고 2학년 반 실장 선거 당선돼 희망찬 새학기 맞이했다.
요즈음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충북 도내 학교에서도 2007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제각기 어린 학생들이 앞으로 1년동안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할 새로운 학우들과 친구들을 사귀며 나름대로 원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힘찬 날개짓으로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맞은 가운데, 각 반의 실장 선거로 그야말로 가장 풀뿌리 민주주의 선거가 각 교실내에서 치루워져 살아 숨쉬는 민주시민에 질서와 나아가 국민의 기본권에 대한 체험교육이 된 것으로 그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희망에 기쁨을 안겨준 이변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충북여고 2학년 1반(장미화 당선) 실장 선거에서 뜻밖에도 왕따 학생인 장미화양이 당선되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나 이 소식을 들은 필자는 기쁨에 벅찬 감동을 느끼며 독자 여러분들과 충북 교육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 소식을 전하고 덧붙여서 평소 부정적인 측면을 들어내 강력한 비판으로 쓴소리만을 주로 하던 내가 그동안 반목을 거둡해온 것과 달리 이번엔 희망의 소리가 담긴 청주지역 한 여고 교실에서 `어린 꿈나무들이 한구루에 희망을 살린다` 라는 매시지를 보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면서 지난 몇해동안 참혹하게 대립돼 왔던 학원내 사태에 대한 갈등과 반목의 골을 새롭게 정리해 보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싶다.



먼저 나는 어른 이라는 성인들 보다 어린 학생들을 신뢰하고 믿음이 간다. 미화양은 충북여중 2학년장으로 당선된 것이 화근이 되어서부터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어느 여교사에게 집중적인 모욕과 박해속에 왕따 공작이 시작된 이래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기 시작한 이 여학생은 온갖 따돌림으로 지능적 가혹행위에 시달리는 미운 오리새끼 여중 2학년장의 소임을 충실히 해 오던중, 모친(당시 2학년 자모회장)인 미화양의 어머니와 그 여교사간에 감정의 골이 극에 달하여 악화에 도를 넘게되는 사태에 이르자, 2004. 6. 2 애매한 실내화를 구실로 그 교사로부터 학교 회의실에 끌려가 무단 감금당한뒤 훈육을 빙자한 무자비한 폭행과 폭언을 퍼붓는 참혹한 고문에 시달리는 바람에 상해를 입어 만신창이가 돼 오전 수업도 못받고 병원에 실려가는 황당한 사고를 겪게되면서 형사 사건상 수사상의 속성상 정다웠던 친구들 마져 완전히 왕따시켜 미화입장을 진술해줄 친구들이 교사들에 설득에 넘어가 모두 교사 편에서 참고인 진술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조작진술로 이어져 철저히 관리돼 왔고 이러한 왕따로 미화양은 혼자가 되어 버림을 당하는 처지에 내몰리게 되는 상황으로 전락하여 하루 아침에 역신 아닌 역신으로 `왕따` 학생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친구들 마저 모두 빼앗겨 따돌려져 잃게된 미화는 상해 환자로 종합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고 엄청난 충격과 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인한 정신분열 증세까지 보이는 위험한 생태로 치닫는 고비를 맞게돼 오랜기간 정신과 치료 때문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되어 결석이 불가피 했던 것이다.



그러나 학교측은 어면히 교사의 실책인 것은 누가봐도 자명한 이치인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학생의 상해 피해사건과 일부 교사들에 부적절한 부적격 행위만을 은폐 조작하는데 급급했고 나몰라라 하는식으로 방관하면서 피해 학생을 방치하는 한편, 짜고 치기식 내부 조사는 아무런 일이 없는것 처럼 더이상 해당 교사들을 문제삼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를 당한 학생에게 수업일수 엄수를 빌미로 제적 이라는 처분을 내려 학생과 학부모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고 분노에 치를 떨게 만들어 결국 학부모가 항의 시위에 돌입하게 되는 불행한 사태로 확산되기에 이르게 했다.



더구나 학교내 촌지수수 및 성적조작 등에 관한 부적격한 교사 부정과 관련된 녹음건의 물증도 청주교육청이 이를 조작 녹취록을 불법 작성한 문제의 증거를 날조하여 허위로 감사하는 등에 서로 짜고치는 한심한 잣대로 일관하는 한편, 여교사 상해 사건을 청주지검이 억지 불기소 처분하는 엉터리 편파를 들고 부당처분 하여 말도 안되는 지역패걸이 들에 조직력은 상상 이상의 무법천지를 보여줬고 학내 행정실 녹음증거를 제시하고 진실을 주장한 행정직원과 체육교사를 인민재판 형식을 갖춘 학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정직처분으로 학생과 학부모 편을 들었다는 본보기식의 가혹한 부당징계를 내려 은근히 법인과 학교측에 반목하는 교직원은 더이상 살아남지 못함을 위력적으로 과시하는 비정함을 보여 그 아무도 진실을 말하는 교사나 교직원 등은 없게됐다.



이에 엄청난 편파 부정처분에 항의시위로 맞서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부모와 이를 자문하여 협조한 필자를 학교측 교사들이 명예훼손 및 수업업무방해 등의 범죄혐의로 고소한대 이어 검찰과 경찰이 합동하여 마치 사냥개들을 풀어놓고 짐승을 사냥하듯 우리를 올가매려는 공작에 일환으로 억지 범죄구성요건을 부플려 덮어쉬워 폭력행위 등 공무집행방해, 집시법 위반 등으로 긴급체포(2005. 10. 6)하고 학생 모친을 당일부터 구속하여 하반신 반신마비(지체장애진단 2급판정)를 만드는 초유의 인권말살을 자행하는 만행을 저질러 나와 학부모측은 엄청난 사법적 피해가 가중 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법원의 재판은 냉혹하게 진행되었고 결국 금 1월 5일 선고 공판에서 우리들 3인 피고인에게 재판부가 각각 징역 1년 6월에 처한다는 중형을 내리고 3년간의 집행유예 한다는 원심판결을 선고했다. 물론 즉각 항소에 임하여 항소심을 준비하고 있지만 왠일인지 검찰측도 항소하여 쌍바으로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여교사 상해사건 검사 불기소 처분 취소를 구하는 헌법심판청구 소송은 아직도 판결 결정을 하지 않고 있어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무소식인게 참으로 요상한 일이다. 이렇틋 누가봐도 억울한 장미화 학생 가족들 입장은 청주사회(교육계. 언론. 사회단체 등)가 철저하게 은폐하는 냉혹함을 보인 가운데 미화의 독학은 계속되었고 마침네 검정고시 합계점수 95.83의 높은점수로 합격한 미화는 기여코 충북여고에 입학했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을 전체 반이상을 정식수업을 못받은 탓에 다른 학생들을 따라가기 힘겨운 시련을 맞기도 했으나, 불굴에 의지를 불태우는 미화에 의지 또한 대견스러웠다. 천만 다행히 조금씩 성적이 나지고 있고 절망감에 걱정됐던 미화가 어느덧 여고 2학년이 되었고 그동안 엄청난 왕따 학생으로 언제나 혼자였던 외롭고 고독한 여학생에게 투표를 던지는 충북여고 2학년 1반 학생들에 아름다운 인간미 처럼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인간들의 순수함과 깨끗한 마음씨가 여학생들로부터 희망의 싹을 가꾸어 나가는 가장 값진 참된 인간교육의 매시지는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오늘 이글을 쓰면서 우리 충북교육계는 물론 전국의 여러 학부모 단체들과 교육관련 단체들에게 당부하는 바가 매우 큰데 그것은 아직 때묻지 않은 우리들에 아이들을 더이상 어른들에 지나친 욕심으로 인성교육을 망치는 성적주의식 경쟁 중심에 모든 학습제도 및 교육 운영관리 제도를 과감하게 대폭 개선하고 시정하려는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오늘날의 기성세대들에 얼룩진 모순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기형적인 문제들이 이나라 를 이끌어나갈 후세들에게 까지 이어져 더욱 우리 사회는 인간미 없는 냉혹한 경쟁중심에 실적주의만 난모한 약육강식에 이기적 의식만히 팽배해질 수 박에 없는데 방대한 조직을 갖춘 세력집단 또는 부와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인 강자 중심의 사회로 가속화 될 소지가 많다는 것은 어제 오늘에 일은 아니지만 진정 학생과 학부모들에 여망과 의견이 무시되고 소외된 채 그들에 의해 교육 정책이 주도될 승산이 다분하다고 진단하는 바,



최근 충북 단양에서 중학교에 근무하는 모 교사가 전교조 충북지부 홈페이지에 `애단양가` 의 글을 올려 파문이 헉산되자 충북 교육계가 곤욕을 치루는 아주 난감한 사태로 번지는 것도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접근해 본다면 결코 오늘날 제기되는 교육부패의 실상을 정라하게 묘사된 글이었기에 그와 같은 파문을 야기시킨 것임을 부인할 순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유독 교육자 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더큰 문제의 요지는 학부모 자신들이 먼져 의식이 부패됨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상대성 원리로 근본적인 원인규명에 충실해야 원칙이 되살아 나는 법이니 만큼, 모든 책임을 교육 당국이나 교사들만을 변화되길 바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진단할 수 있다.



이제는 제발 우리 학생들을 가축처럼 양식화된 현 교육 시스템에서 과감히 탈피시켜줄 자연 교육화 정책을 수립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되는 동시 모든 교육관련 주체들이 총 직결할 수 있는 국가 범 교육정책 대위원회(가칭) 같은 대 국민 통합기구가 설치돼 이나라 교육정책 수립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걸쳐 충분히 학부모들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된 정책으로 탈바꿈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앞으로 기득권 교육주체들에 의한 담합 또는 야합에 대등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정작 교육시장의 절대적 소비자이며 때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권리가 무시되고 침해받는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걷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통합 의결 기구로서 각기 입장을 달리하는 교육부, 교원노조,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국민들이 서로 반목하고 엇갈린 주장과 대립에서 오는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슬기로운 논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낼 대세의 의결기구를 탄생시켜야 만히 비로서 그 분쟁소지를 완화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여져 그동안 반목해온 사학법 문제 등 여러가지 안건이 오랫토록 표류된 채 진전없는 분쟁을 종식시켜 새로운 합리적 방향으로 보다 객관적인 논리에 발맞추는 대의결로써 국민의 힘이 대거 영량을을 차지한 새로운 제도적 기구의 필요성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2007. 3. 11 / 윤기하 씀
손전화: 01146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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