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농산물 신선도 유지 등을 위해 올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10동을 보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까지 농업인 개인이나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군은 모두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당 76만원의 저온저장고 설치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의 경우 33㎡ 이하, 농업인 단체는 66㎡ 이하로 시설규모가 제한된다.
군은 신청자 중 과채류나 버섯 등 꼭 저온 저장이 요구되는 농산물 재배농가나 저온저장고를 통해 유통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농업인 단체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심사는 군 농정심의회 유통분과가 맡게되며, 군은 내달 15일께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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