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명품 ‘맹동 다올찬 수박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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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명품 ‘맹동 다올찬 수박 축제’ 열려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6.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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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왕 선발, 수박품평회, 수박 빨리 많이 먹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본격적인 수박 출하시기를 맞아 전국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음성 다올찬 수박의 집산지 맹동면에서 지난 주말 수박 축제가 열렸다.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과 맹동농협수박작목회(회장 박종민)에서 공동 주최한 제15회 맹동 다올찬 수박축제는 28일 오전 10시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우천시 실내체육관)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박 작목회원, 경매사, 중도매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다올찬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수박 홍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작목회원들과 소비자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당 잔치는 농협유통바이어 및 경매사, 중매인 초청 간담회가 열려 농산물 제값받기 요령 등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다올찬 수박의 이미지 제고 및 판로확대를 도모했다.

2부 행사에는 수박의 당도․광택․중량․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박왕을 선발하는 우량수박 품평회가 열렸으며 수박 들고 왕복달리기, 수박 빨리 많이 먹기, 훌라후프 대회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수박 당도 알아맞히기 대회 등을 마련해 축제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화학비료의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농법으로 전량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다올찬 수박은 과피가 얇고 당도가 월등히 높아 다른 지역에서 재배되는 수박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또 공동선별장에서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 고당도의 최상품만 다올찬 수박으로 출하되는 등 고품질 수박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다올찬 수박은 한국능률협회에서 2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증 받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격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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