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주차장이 텅 비었네
상태바
괴산군청 주차장이 텅 비었네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8.28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야근없는 날
괴산군은 27일을 고유가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야근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해 군청 주차장이 텅 비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추진의 일환으로'대중교통 이용의 날'과'야근없는 날' 을 지정하고 자전거 타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직원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한편 야근없는 날을 피하여 근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유가의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절약 문제가 시급하게 대두됨에 따라 군이 직접 나서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나타냄으로써 범군민적인 운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매월 세째주 수요일을'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야근없는 날'운영으로 군청과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출근시간 2회, 퇴근시간에는 1회를 운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전 직원들은 가까운 거리에는 자전거 또는 도보로 출퇴근하고 원거리 출근자의 경우 대중교통과 직원 차량 카풀제를 활성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야근없는 날', 카풀제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민원인 주차장확보, 대중교통의 수요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등 많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야간 근무로 인한 에너지 절약과 함께 가족과의 시간도 할애할 수 있어 이석이조의 효과와 더불어 업무 처리의 부족한 시간은 근무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