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추진협 중앙부처 방문 건의문 전달
상태바
혁신도시추진협 중앙부처 방문 건의문 전달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9.0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기관과 한국기술대학교 충북유치 요구
진천․음성 혁신도시추진협의회는 1일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균형발전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해 통합 기관의 충북 유치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기업 선진화 2단계 계획에 의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키로 했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통․폐합 되고 한국노동교육원이 폐지로, 충북 혁신도시가 예산과 규모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 3개 기관이 이전해 오지 못할 경우 혁신도시 건설 자체가 무의미할 수 있다고 보고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두 가지 사항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의 직원 수는 2,100여명에 불과하며 예산규모도 5,000억 원대로 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비해 그 규모가 1/20에 불과하고, 거기에다 2단계 선진화 계획에 의해 통․폐합 및 폐지되는 3개 기관은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인원의 16%, 예산의 33%, 면적의 32%를 점하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혁신도시 중에 임직원, 예산 규모, 지방세 규모가 최하위 수준인 충북혁신도시가 그나마, 비중있는 3개 공공기관의 통․폐합 및 폐지로 큰 위기를 맞고 있어, 이에 통합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칭)과 방송통신진흥원(가칭)이 반드시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 폐지되는 한국노동교육원의 공공부문 노동교육을 대체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충북혁신도시 이전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