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기업-농촌 이업종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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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기업-농촌 이업종 손잡았다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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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업종 파트너십 협약식과 교류연합회 워크샵 개최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청천면 보람원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이업종 협력파트너십 협약식’과 ‘2008년 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경영혁신 워크샵’등 합동연수를 가졌다.

이날 열린 워크샵은 김태우 괴산부군수, 이승훈 정무부지사, 김원용 (사)충북 이업종교류연합회장, 박노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장를 비롯하여 괴산 농업경영인을 포함한 ‘괴산 이업종 협력체 운영위원회’와 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기업인, 예비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괴산 이업종 파트너십 협약식‘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청 창업아카테미 수강생과 ‘선배CEO와 예비CEO의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또한, 김상옥 충북대학교 교수의 ‘경영체 경쟁력의 본질’과 이재하 중진공 교류전문가 ‘도․농간의 네트워크 전략’에 대한 특강과 김원용 연합회장의 현장 경험을 통한 ‘노무관리(공유학습)을 통한 품질관리’라는 테마로 토의와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합동 연수는 중소기업청 기술창업아카데미 수강생도 참석하여 ‘예비 CEO와 성공 선배 CEO간의 멘토링 결연’도 진행되어 농․산․학․관 교류와 함께 예비창업기업인과의 상생 네트워킹이 어우러져 경쟁력 강화와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7월 23일 괴산군 감물면에서 ‘기업-농촌 이업종 상생전략 포럼’에 이은 액션플랜으로서 “괴산군 이업종 협력파트너십 협약식”은 괴산군 농업경영인과 중소기업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금까지의 도․농간 교류보다 질과 양적인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천방안을 전개했다

또한, 결연식을 통해 근거리 친환경 농산물의 마케팅 수요기반 구축하고, 지역의 농․산․학․관간의 기술융합 및 협력을 모색하여 괴산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경영인과 지역 중소기업과 교류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상생 협력모델을 창출했다.

김원용 회장은 이번 협약식과 워크샵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 친환경 농산물직거래, 청정 농촌문화체험, 농․산이업종(異業種)간 상생적 교류를 통하여 농촌과 기업 사랑을 실천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CEO와의 멘토 역할 등 충북이업종교류연합회 소속 300여 기업체를(종업원수 1만 2천명)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노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업종 간 영역이 파괴되고 협력네트워크 활동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기업인이 함께 뭉쳐 기술과 생산, 마케팅 분야를 공동의 과제로 도출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며, 또한 성공한 CEO들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CEO와의 멘토 결연 등 교류범위를 확대시켜 서로 협력하면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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