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62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심․폐질환자, 당뇨환자, 신장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시설수용자, 닭․오리․돼지농장 종사자,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등으로 군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이 높은 계절성 전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객담,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10월 초부터 62세 이상 노인, 지역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에 대해 우선하여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노약자 예방접종, ‘기침 예절 지키기, ‘자주 손 씻기’와 같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유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으며 36개월 이상은 수수료 5,000원, 6개월이상 36개월 이하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접종수수료는 1회 2,500원이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1억 6,500만 원을 들여 무료접종 15,250명분과 유료접종 5,000명분 등 총 20,250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