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식 회장“올해 같은 읍민의 성원 있으면 내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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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식 회장“올해 같은 읍민의 성원 있으면 내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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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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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행렬 최우수·군민체육대회 준우승
제 27회 설성문화제 입장식에서 음성읍이 가장행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제 25회 음성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氣焰)을 토했다.

지난 24일 제 27회 설성문화제 입장식에서 군청에서 출발해 대회장인 종합운동장에 입장한 9개 읍․면 가장행렬 가운데 가장 돋보였다.

6.25 전쟁에서 최초의 승전보를 전했던 감우재 전승을 퍼포먼스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일중학교 학생들이 감우재전 당시를 재현하는 등 탱크를 형상화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정준식 음성읍체육회장은 “음성읍 가장행렬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남두우 체육회이사님의 뛰어난 기획력과 읍민의 도움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 “명예회장님이신 주상열 읍장님과 홍기태 이장협의회장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올해와 같은 체육회 임원의 협조와 읍면의 성원이 있다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 25회 음성군민체육회에서도 음성읍체육회는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체육경기와 민속경기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음성읍은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

정 회장은 “음성읍체육회 임원 및 회원의 노고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말했다. 또 “올해 처음 음성읍체육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었는데, 체육회 임원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음성읍체육회 임원과 읍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체육경기에서 음성읍은 2위를 차지했다. 육상경기에서 200점을 얻어 9개 읍면 가운데 가장높은 점수를 받아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배구경기는 결승전에서 삼성면에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족구와 게이트볼에서도 선전해 체육경기 부문 2위를 차지하였다.

민속경기에서도 음성읍은 두각을 보였다. 씨름, 제기차기, 그네뛰기, 모래가마니 들기 등 4개 종목에서 씨름을 뺀 나머지 종목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민속경기 부문 2위를 차지하였다

이에 음성읍은 체육경기와 민속경기에서 얻은 점수를 합쳐 제 25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여 음성읍민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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