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소장 강준원)에 따르면 올 겨울 상수도 종합대책으로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동파 방지 및 신고요령 주민 홍보, 동파, 누수 발생시 복구체계 확립, 겨울철 가뭄 급수대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30일까지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상수도 동파 신고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하여 관내 10개 상수도 보수업체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긴급복구에 필요한 계량기 300개와 관로 및 자재 등을 사전에 확보하였고, 소방서 및 군부대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소방차, 행정차량 등 29대의 장비와 공무원, 군인 등 1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갈수기에 비상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계량기 관리요령과 동파 사고시 응급조치 및 신고요령을 군홈페이지(www.es21.go.kr)와 음성소식지에 게재 홍보하여 상수도 동파에 따른 급수공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알리고 있다.

강준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겨울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은 포근한 겨울이 예상되나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기습적인 한파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은 상수도 동파 등 불편사항이 있으면 바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