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광 음성군수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각종 공사 입찰시 하도급은 지역업체 참여를 원칙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박 군수는 지금까지는 외주업체가 낙찰되어 추진하고 있는 공사 발주시 지역업체 도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각종 건설사업 발주 시 각 부서장 책임 하에 하도급 세일즈를 추진하여 하도급률을 70%이상 확대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도 20여 일 앞당겨 이달 10일 해제하여 각종사업을 조기 발주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지역경제가 보다 더 빨리 살아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우리 지역 건설업체들의 사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하도급 세일즈를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전 행정력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지금까지 투자유치한 30개 업체와 용산, 원남, 감곡산업단지 조기착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회생에 650여 음성군 전 공직자가 올인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