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 충북 증평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이날부터 16일까지 기업체 11곳과 건설현장 5곳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첫날인 10일 도안농공단지 내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알미늄, 반도산업, 롯데브랑제리 등 4개 업체를 방문했다.
유 군수는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입주 기업이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우선을 두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 군수의 기업체 순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인의 고충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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