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31일 오후 2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한 아시아 다문화 축제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외국인노동자인권복지회(소장 안건수)가 주관해 청주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 이주민들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시아를 알자' 청주시민을 대상으로한 골든벨,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놀이마당, 아시아 9개국의 다문화 패션쇼, 프리허그(외국인과 시민 진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진=청주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