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 청주·청원 통합찬성 깃발 달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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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청주·청원 통합찬성 깃발 달기운동 전개
  • 뉴시스
  • 승인 2009.06.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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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행정구역 통합에 찬성하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아파트입주민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스스로 청주·청원 통합찬성 깃발달기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청주·청원 하나되기(http://cafe.daum.net/cjcwcity)는 지난 5일 운영진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원래 하나였던 청주·청원 우리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주·청원 통합깃발달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카페 운영진들은 15일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내 20~30대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집은 청원·청주통합을 찬성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90×135㎝) 또는 깃발(57×86㎝) 등 두 종류의 홍보물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1000장이 나부낄 때까지 이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깃발제작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통해 현수막 또는 깃발 게시를 희망하는 가정에 배포하는 한편 아파트 라인별이나 동별로 참여도가 높은 곳은 시상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청주·청원하나되기 카페는 통합찬성 1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운영진들은 "카페 회원들의 작은 참여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오창읍뿐아니라 청원군과 청주시에도 통합깃발달기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청원하나되기 카페는 지난해 9월 개설된 이후 177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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