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16곳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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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16곳 개선
  • 뉴시스
  • 승인 2009.06.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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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할 경찰서 및 관계기관과 대상지를 정해 신규사업 11개소와 유지보수사업 5개소 등 모두 16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비는 모두 20억4800만원으로 국비 7억2400만원과 시비 7억2400만원 등 14억4800만원은 이미 확보한데 이어 추경예산에 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개선사업은 학교주변 반경 300m내 교통안전표지판 및 각종 물리적인 차량의 속도 제한 시설물을 설치해 차량 속도를 30㎞/h이하로 저감시켜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은 모두129개소로 지난해까지 66개소의 사업을 완료했다"며 "기존 시설물을 정비·보완함은 물론 선진국의 교통 평온화 기법을 적용한 질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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