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표 팔러 나선 시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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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표 팔러 나선 시공무원
  • 뉴시스
  • 승인 2009.06.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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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부터 40일간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전국 홍보를 위해 230여 시·군·구를 직접 방문하고 있는 청주시 담당급 이상 공무원들이 10여일만에 2만500매의 예매권을 판매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제6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및 관람객 80만명 유치를 위해 본청, 사업소, 구청 등 시산하 담당급 이상 공무원 330여명이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시·군·구를 순회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홍보 및 예매권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상우 시장은 서울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을, 김종록 부시장은 경기지역 4개 지자체를 방문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데다 예매권판매활동을 전개하면서 전국에 청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 3만6650매 판매를 목표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는 22일 현재까지 2만500매(목표대비 56%)를 판매했다.

전국 순회 홍보활동에 참가한 간부 공무원들은 방문하는 지자체에 수십매에서 수백매의 예매권을 팔아 달라고 요청했으나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터미널, 백화점 등 전국 다중집합장소, 주요 관광명소, 축제행사장 등에서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만남을 찾아서(Outside the Box)'라는 주제로 본전시의 경우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일본,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등 45개국 3000여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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