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6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예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1365명의 작가가 1989점을 출품해 제5회 비엔날레 대비 174.5%의 출품작 증가를 보여줬다,
출품국 수도 42개 국가에서 53개 국가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가봉, 우르과이, 칠레 등 과거 출품 하지 않았던 국가의 작가들이 참가했고, 공예·디자인의 종주국인 북유럽 작가들의 출품도 획기적으로 증가돼 청주국제공모전이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공예 전문가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0~30대의 젊은 작가들이 전체의 67.76%를 차지하는 등 신진작가의 발굴이라는 공모전의 취지에도 크게 부응했다는 평가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예심 통과 작품에 대한 실물 작품을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 받아 최종 결정은 8월25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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