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 2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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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종말처리장 2곳 설치
  • 장동렬 기자
  • 승인 2003.11.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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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이월, 주민 설명회 개최

진천 덕산,이월지역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이 곧 착수될 전망이다.
진천군은 지난달 18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사업인가 승인을 받아 덕산은 지난 12일에, 이월은 10일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산은 용몽리 전체마을과 몽촌, 옥동, 양암, 장암마을이 하수처리구역으로 구산리 362 일대 7천3백80㎡에 하루 6백톤 처리용량을 갖춘 처리장이 들어선다. 이월지역은 송림리, 장양리와 중복, 신당, 노곡마을이 처리구역으로 장양리 857 일대 7천3백20㎡에 하루 1천1백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총 2백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연내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전면책임감리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 처리장은 모든 처리과정을 진천하수종말처리장에서 통합 원격 제어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어 1∼2명의 최소인원만 근무, 관리비 등을 크게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들 처리장이 준공 가동될 경우 미호천의 수질이 개선되어 하류지역인 농다리 및 충북학생야영장의 관광기여 및 수상활동 재개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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