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일 생명존중문화확산 행사의 일환으로 형석중학교와 협력해 생명존중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생명존중문화확산 행사는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형석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의,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하루’ 뮤지컬을 공연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안희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주길 바란다”며 “최근 10대, 20대의 우울증과 자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또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궁금한 문의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5-4276~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