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준비 ‘첫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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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준비 ‘첫 항해’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0.04.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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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국가관 핀란드 선정…운영위원회 구성 첫 회의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첫 항해를 시작한다. 지난 2일 청주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 심의와 초대국가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핀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이 초대국가관을 노크해왔으며 최종 핀란드가 선정됐다.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핀란드의 공예와 디자인이 삶에 천착한 것과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핀란드 방문을 통해 정부 관계자 및 공예와 디자인 전문 위원회 ‘오르나모’와의 협의를 통해 전체적인 교류방안을 짰다.

운영위원회는 국내 공예 및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 예술단체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곽태영(건국대·도자), 박경순(국민대·도자), 박제덕(동아대·도자), 신랑호(강원대·목칠), 백은(홍익대·목칠), 최영근(한남대·목칠), 차영순(이화여대·섬유), 김현대(상지대·섬유), 남상재(원광대·섬유), 서도식(서울대·금속), 이규남(청주대·금속), 서진환(서울산업대·금속), 편종필(남서울대·유리), 김내수(한국공예문화진흥원), 김달진(김달진미술연구소 대표), 노준의(토탈미술관장), 김정희(청주미협회장), 손순옥(청주민미협회장), 김두영(청주DIC센터장) 등이다.

한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참여형 비엔날레, 글로벌 비엔날레, 산업형 비엔날레로 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본전시관, 공모전시관, 국제공예페어, 초대국가관, 공예미래관, 공예교육관, 국제학술회의, 문화예술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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