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전국임도평가결과 우수도로 선정돼 7억 5000만원(임도신설 6km)의 상사업비 외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충북도는 2000년부터 '환경친화적인 녹색임도'를 선언하고 매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또한 물량 위주에서 품질우선의 임도로 시책을 전환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984년 충북도에서 임도을 개설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19년간 총 6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798km의 임도를 개설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