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스런 성격으로 맛깔스런 동네를 만들었습니다”
상태바
“맛깔스런 성격으로 맛깔스런 동네를 만들었습니다”
  • 한덕현 기자
  • 승인 2003.12.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암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석순씨, 충북도 최우수로 도지사 표창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석순씨(주식회사 진명건설 대표)가 도내 최우수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박위원장은 우암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일하며 관내 생활보호대상자 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노후시설을 보수해 줬으며, 어린이 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 어린이집 방음벽 설치와 인테리어 공사등에 1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봉사를 실천했다. 

이미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헌신하는가 하면 주변의 어두운 곳에도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 온 박위원장은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장(제 7대), 충북도승마협회장, 청주지방법원 민·가사 조정의원 등을 지냈고, 지금도 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흥덕지구회장, 청주동부경찰서 행정발전개혁위원장,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대의원, 보이스카우트 충북연맹 부위원장, 충청대 건축학부 산·학협동위원장 등을 맡아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자신을 청주의 ‘토종’으로 표현하는 박위원장은 평소 끊고 맺는 성격과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의 주민자치위원장 활동도 주변의 간곡한(?) 부탁으로 맡게 된 것이다.  박위원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부담스럽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을 서로 나눈다는 심정으로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사심없이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