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올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충북에서 열리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가 청주를 중심으로 도내 12개시군의 주요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됨에 따라 9명의 전국체육대회준비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18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각부서별로 체전지원을 위한 준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확충을 위해 유도회관 건립 50억원, 주경기장인 청주종합경기장 보수 및 보강 166억원, 야구장 등 6개소의 각종경기장 보수비 8억원 등 총2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시는 또 대회준비 과정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질서, 친절, 청결의 도시로 가꾸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63만 전시민이 참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5월중 범시민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대대적인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지 어울림한마당 행사, 무대예술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청주예술인 한마당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병행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중소기업상품 전시를 비롯한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향토 음식점 운영 등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고장 청주의 문화예술과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한대수 청주시장은“전국체육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까지 참가하는  민족 최대의 스포츠대회로 준비과정에서 의전, 숙식, 교통 등 일부 분야의  작은 실수와 차질이 생기면 전체적인 대회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면서“충북도와 긴밀한 협조하에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막대한 예산과 시민의 에너지를 쏟는 만큼 그 이상의 소득과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경영마인드에 입각한 대회준비를 당부했다.”

 
 
▶ 문 의 : 청주시전국체육대회상황실 (☏220-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