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체험 외국인 관광객 충북 방문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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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체험 외국인 관광객 충북 방문 잇달아
  • 충청리뷰
  • 승인 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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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려고 충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하여 동남아 각 국을 강타한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김치의 종주국 한국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알려 지면서 김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때문이다.

3월 20일에도 태국 대학생 116명과 말레이시아에서 3팀이 청원군 강내면 썬프레(Sunfre) 김치랜드(사장: 장정원)를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원종 충북 도지사가 함께 참석하여 직접 김치 담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썬프레 김치랜드는 2003년 12월 17일 공장을 가동한 이래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꾸준한 홍보전략을 구사하여 지난 2월에만 3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김치체험을 했고, 3월에는 약 8천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앞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썬프레 김치랜드와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등 체험형 관광지를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구성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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