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희망이 되는 소식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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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희망이 되는 소식 전해주세요”
  • 신용철 기자
  • 승인 2012.03.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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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만나다_오성근 이비인후과 의원 원장

정기구독자 인터뷰를 위해 십수통의 전화통화 끝에 어렵사리 오성근(59) 정기구독자와 인터뷰가 성사됐다. 대부분의 정기구독자들처럼 “그리 할 말이 없다”며 인터뷰를 고사하던 오 원장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오 원장께 감사드린다. 이비인후과 치료 받을 분들은 죄다 오성근 이비인후과에 몰릴지어다!^^)

오 원장은 <충청리뷰>와 15년의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어떻게 <충청리뷰>를 구독하게 되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지역에서 주간지로 괜찮은 것 같고, 잘 아는 기자 분이 추천해서 구독하게 됐다”고 답했다.

문득 ‘잘 아는 기자 분’이 궁금했다. 오 원장의 답변은 뜻밖에도(?) 중앙 일간지 주재기자 김아무개 선배였다. (이 자리를 빌어 그 선배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오성근 이비인후과 의원은 <충청리뷰>와 같은 동네인 있는 청주 상당구 문화동 112-2에 있다. 도시계획상 철거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지 같은 건물에 있었던 소아과, 비뇨기과, 치과 등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 쪽으로 이사를 했고 이제 오성근 이비인후과만 남아 있다.

오 원장은 “단골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하고 단골 환자분의 소개로 또다른 환자분이 오고 있다. 건물이 특별히 문제있지 않는 이상 남아 있는다”고 말했다.

청원군 현도면 출신인 오 원장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현도에서 마친 뒤, 대전으로 유학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길 바라시는 부모님의 권유로 충남대 의대를 나왔다.

특별히 이비인후과를 전공하게 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는 “그 당시에는 이비인후과가 인기과였다”고 답했다.

이후 군대에서 전문의 자격을 따고 다른 병원에서 2년 정도 의사로 일하다가 지난 1985년 개원했다. 보성 오씨로 오제세 의원과는 먼 일가 친척이기도 한 그는 선거철이 돌아오면서 지역 정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오 원장은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되는 일에 능력있는 분들이 당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충청리뷰>에 대해서도 “지역에 희망이 되는 소식들을 많이 발굴해 도민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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