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스티븐 시걸 내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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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스티븐 시걸 내한 취소
  • 충북인뉴스
  • 승인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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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8일 예정된 방한 일정차질로
청주출신 이동준씨와 공동출연 작품으로 관심
영화 ‘클레멘타인’의 제작사인 펄스타픽쳐스(대표 이동준)는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의 내한 계획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펄스타픽쳐스는 ‘클레멘타인’에 조연으로 출연한 스티븐 시걸이 3박4일의 일정으로 내한해 영화 홍보와 불우어린이돕기 행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태국에서 진행중인 영화 촬영일정에 차질이 생겨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티븐 시걸이 ‘클레멘타인’ 출연으로 받은 개런티는 총제작비 38억원 가운데 3분의 1에 가까운 100만 달러. 스티븐 시걸은 내한계획을 취소하는 대신 흥행수익에 따라 받기로 한 러닝개런티 전액을 태권도 발전기금으로 희사하기로 했다.

이동준과 스티븐 시걸, 아역배우 은서우 등이 출연한 ‘클레멘타인’은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가족 멜로물로 21일 개봉에 들어갔다. 한편 이동준은 청주대학교 출신으로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태권도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굿데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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