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3년을 제천형 뉴새마을운동 확산 정착의 해로 정하고 ▲시민 품격 높이기 ▲살맛나는 공동체 조성 ▲지역 브랜드 높이기 ▲저탄소녹색성장 등 4대 전략과 12개 과제, 62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 2013년도 뉴새마을운동 추진설명회를 갖고 이 같이 설명했다.
제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생활체육회,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제천시기업인협의회, 적십자제천지구협의회, 국제로타리협의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천청년회의소 등 10개 단체원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최명현 제천시장은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을 한국어지식대사전에 등재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공개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뉴새마을 운동을 새 정부의 국민정신운동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앞서 인사말에 나선 조동현 제천시새마을회장은 “뉴새마을운동을 제천경제를 살리는 근간으로 삼자”며 “2013년을 뉴새마을운동 정착의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시는 ‘2011년 뉴새마을운동 원년의 해’와 ‘2012년 뉴새마을운동 확산의 해’를 통해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을 확산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는 물론 사회단체, 기업체, 시민 등이 힘을 합쳐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살맛나는 제천,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