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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남자 중·고·대·일반부, 여자 일반·학생부 등 7개부로 나눠 총 276개 팀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2분 3회전 토너먼트방식으로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남자), 자유형(여자) 경기로 진행된다.
충주지역은 중앙중 레슬링부 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레슬링이 하계 올림픽 종목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열리는 첫 전국대회인 만큼 올림픽 정식 종목 부활을 위해 하나로 뭉친 선수와 관계자들의 의지가 반영돼 어느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유치한 만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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