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휴양림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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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휴양림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 김천환 기자
  • 승인 2015.04.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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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3% 이상 가동, 5억원 수입 등 최고 휴양림
▲ 4월 15일 이곳을 방문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 직원들이 천문대에서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있다.

증평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좌구산자연휴양림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림에는 진천군과 괴산군 등 인근 지자체는 물론 강원도와 양구군, 경기도 화성시 등에서 최근 잇따라 방문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 직원 40여명이 직무능력 함양과 휴양림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자 좌구산휴양림을 방문해 숲속의 집, 황토방, 별무리하우스, 천문대 시설 등을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3% 이상 시설을 가동하고 5억원 이상 수입을 올려 충북 도내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휴양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좌구산자연휴양림은 2009년 7월 개장했다.

이곳 좌구산 일대 73㏊에는 숙박시설인 별자리마을, 야생화마을, 별무리하우스 등과 각종 숲속 체험시설이 있다.

좌구산휴양림은 율리휴양촌, 삼기저수지, 삼림욕장, MTB코스, 등산로 등 주변 시설과 연계돼 문화체험, 심신단련, 휴양을 한 번에 체험하는 종합휴양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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