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가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사유림을 국유림으로 매입한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 연말까지 충주시와 음성군, 괴산군, 진천군, 증평군 지역 임야 400㏊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282ha의 매입을 마쳤다. 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연휴에 지역 내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임도 주변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 산림 매입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리 안 돼 방치된 사유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해마다 매입하고 있다”며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15%가 감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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