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철도 충주구간 942필지 48만 6000㎡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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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철도 충주구간 942필지 48만 6000㎡ 편입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5.12.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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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 구간에 대한 토지분할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중부내륙선이 지나는 충주 구간은 앙성면,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목행동, 칠금동, 봉방동, 달천동 등에 걸쳐 28㎞에 달한다.

시는 8개 면·동지역에 대해 2개월에 걸쳐 토지분할측량을 수행했다. 중부내륙선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측량결과 942필지 48만 6000㎡로 확인됐다.

시는 이 구간에 대한 분할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편입용지에 대한 지적정리신청을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김석진 지적관리팀장은 “토지분할측량이 빨리 끝나 토지보상과 공사 등의 후속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한편, 중부내륙선철도 공사는 사업비 1조 9000억 원을 들여 2012년까지 94.3㎞의 철도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이천~충주 구간 54㎞는 오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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