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연속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7일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지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유지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4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이보다 수치가 크면 낙관적임을 기준값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 생활형편 CSI는 96으로 전월(95)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99로 전월(100)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102로 전월과 같았고, 소비지출전망 CSI는 109로 전월(108)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경기판단 CSI는 78로 전월(86)대비 6포인트, 향후경기전망 CSI는 90으로 전월(89)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 CSI는 93으로 전월(95)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 CSI는 111로 전월과 같았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30을 기록해 전월과 같았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101로 전월(107)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 CSI는 120으로 전월(119)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