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사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에 따르면 19일 한국조폐공사와 상품권 발행을 위한 디자인 시안 협의를 마치고 곧 제작에 들어가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권은 액면가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모두 15억원 어치를 발행키로 하고 늦어도 8월 말까지 상품권 발행을 마친 후 추석 전인 9월 중순 이전에 판매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상품권은 제천지역 내에서는 현금과 같이 사용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