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50730.
어제는 어떤 교회 지도자와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한국 교회의 병폐에 관한 말을 하자 그가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내가 못마땅하다며
좋은 교회도 있으니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한다 싶어 짜증이 난 내가
그러면 위암 환자는 손발이 건강하니까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심통을 부렸습니다.
굳이 교회가 아니라 개인이나 어느 집단이라 하더라도
진지한 자기 성찰과 정직한 자기 반성이 필요함을 일깨워준 그는
또 내게 선생이었음에 틀림없는데
고마운 일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내가 한국 교회의 병폐에 관한 말을 하자 그가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내가 못마땅하다며
좋은 교회도 있으니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한다 싶어 짜증이 난 내가
그러면 위암 환자는 손발이 건강하니까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심통을 부렸습니다.
굳이 교회가 아니라 개인이나 어느 집단이라 하더라도
진지한 자기 성찰과 정직한 자기 반성이 필요함을 일깨워준 그는
또 내게 선생이었음에 틀림없는데
고마운 일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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