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셀트리온·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르고 LG화학·네이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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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셀트리온·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르고 LG화학·네이버 떨어졌다"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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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셀트리온·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르고 LG화학·네이버 떨어졌다"
엇갈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셀트리온·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르고 LG화학·네이버 떨어졌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에 힘입어 2400선 터치에 성공했다. 반면, 코스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84.22)보다 17.69포인트(0.74%) 오른 2401.91에 마감했다. 지수는 18.44포인트(0.77%) 오른 2402.66에 출발해 장 중 상승구간을 횡보하다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2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원,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가 더욱 강했다. 이날 오른 업종은 전기전자(3.03%), 제조업(1.24%), 보험(1.01%), 음식료품(1.00%), 유통업(0.76%), 의약품(0.75%), 비금속광물(0.25%) 등이 올랐다. 반면, 기계(-2.57%), 섬유의복(-1.29%), 화학(-1.20%), 증권(-1.00%), 의료정밀(-0.99%)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셀트리온(4.26%)은 이날 가장 많이 올랐으며, 삼성전자(3.89%), SK하이닉스(1.28%), 삼성SDI(1.28%), LG생활건강(1.22%) 등이 올랐다.

이날 내린 종목으로는 LG화학(-1.53%), 현대차(-1.18%), 네이버(-1.11%), 카카오(-0.51%),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8.88)보다 0.59포인트(0.07%) 내린 878.29에 마감했다. 지수는  5.84포인트(0.66%) 오른 884.72에 개장해 상승구간을 맴돌다 오후 들어 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5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0억원, 3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2.19%), 셀트리온제약(1.26%), 씨젠(1.23%), 셀트리온헬스케어(0.98%), CJ ENM(0.16%) 등이 오른 반면, 케이엠더블유(-5.20%), 에이치엘비(-4.39%), 알테오젠(-2.75%), 에코프로비엠(-1.80%), 제넥신(-1.4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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