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UN사무총장 내정 축제 분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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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반 장관의 숙부 필환씨(84)는 “기문이(반 장관)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추석인 6일 오전에 행치마을 뒷산 선영에 모신 형(작고한 반 장관의 부친)을 찾아뵙고 성묘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필환씨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들은 행치마을 주민들은 축하 현수막 10여 개를 마을입구와 선산 주변 등지에 내걸고 금의환향하는 반 장관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주민들은 반 장관이 성묘를 마치는대로 마을회관에서 농악공연과 축하전치를 벌이기로 했다. 반옥환 이장은 “우리 마을이 생긴 이후 최대의 경사를 맞았는데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지 않느냐”면서 “광주 반씨 종친회와 함께 다과상을 마련해 축하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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