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강철강 29% 급등세 '철광석 가격 사상 최고가'](/news/photo/202103/305901_130540_2013.png)
금강철강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8일 금강철강은 29.93%(1290원) 상승한 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칭다오항으로 수입된 철광석 현물가격은 톤당 176.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2% 이상 올랐다.
지난 2020년 12월 톤당 176.45달러의 52주 최고치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당시 가격이 급등했다 바로 급락했던 것과 달리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철광석 가격은 톤당 172~176달러 수준을 2주 동안 유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기준 중국 45개 항구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2644만7300개로 전월 대비 62만1700개 감소했다.
상반기 중국의 인프라 투자 및 자동차·가전 등의 철강 전방산업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에 철강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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