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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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개관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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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5천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체육시설 통합·연계 운영
옥천군이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합 건립해 23일 개관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했다.

충북 옥천군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합 건립해 23일 개관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게 통합 운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 증진 전문시설을 갖췄다.

특히 군은 접근성 제고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옥천읍 삼양리에 통합 건립을 추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3304㎡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이 운영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의 돌봄 및 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또한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087㎡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복지 향상 및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운영기관인 전석복지재단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운영기관인 옥천군장애인체육회는 양 기관 시설과 프로그램 연계 운영으로 장애인 통합 복지향상과 함께 인식개선 교육도 최선을 다해 늘어나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연계 운영을 통해 옥천군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정식 개관에 따라 장애인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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