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경시장 문화장날 공연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오후 4시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소속 트로트 가수 이현민, 정여원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지난 4일 ‘보체비바’의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개최돼 축제의 흥을 더욱 돋았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단양구경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가졌다”며 “문화장날 공연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