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평화통일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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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평화통일 교육 실시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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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고 학생들 대상 올바른 국가관과 한반도 통일 환경 인식 각인
평통 보은군협의회가 지난 30일 보은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평화통일 교육’에 이어 기념촬영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가 지난 30일 보은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중·고생)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청소년이 올바른 국가관과 건전한 통일관을 함양해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갖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에 대한 질의응답과 더불어 통일퀴즈 이벤트를 통해 평화통일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그 필요성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보은중학교 학생과 홍석영 교장, 교직원, 협의회 자문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이수석 강사는 ‘북한 사회 변화와 자유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주거 문제와 주택건설, 식품가공, 공업 분야까지 다양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북한 사회의 분위기 설명 등 앞으로 다가올 자유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우리의 할 일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탈북대학생 출신 강하윤 강사는 ‘북한 청소년들의 생활과 탈북 스토리’ 주제의 강연과 함께 학생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수 회장은 “미래 통일 세대인 학생들이 이번 통일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하반기에도 미래세대인 중·고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통일염원의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통일 의식을 높여 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도록 맞춤형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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