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센터, 과수 농가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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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기센터, 과수 농가 피해 예방 ‘총력’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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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발생 대비 과수 농가 효과적 방제 위해 약제살포 지원
보은군이 해마다 발생하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 지원과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가 해마다 발생하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개 읍·면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면적 1373㏊, 1970여 과수농가(과원 조성에 한함)에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 지원과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높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같은 농작물을 흡습하는 등 농산물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이번 지원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로, 군은 돌발해충 약충기, 성충기 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12일까지 농경지와 산림 공동방제로 돌발 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고 지역 맞춤형 방제체계를 구축해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식량축산팀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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