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주민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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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주민간담회 실시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5.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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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4일까지 도심·흥덕생활권 18개 읍면동 주민 대상
청주시 일상생활 구축개획(1차) 주민간담회 모습.
청주시 일상생활 구축개획 1차 주민간담회 모습.

청주시는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수립을 위해 도심생활권과 흥덕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실시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일상생활권 계획은 시민들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15분 안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이다.

시는 올해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를 위해 도심·흥덕 생활권을 대상으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심생활권은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운천신봉동, 우암동이 대상이고, 흥덕생활권에는 오송읍, 강내면, 복대1동, 복대2동, 가경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강서1동, 강서2동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29일 △사직1동, 중앙동, 봉명2송정동을 시작으로 △30일 강서2동, 봉명1동 △31일 강내면과 성안동에서 주민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6월 14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총 18개소)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의 일상생활권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이나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박찬근 청주시 신성장계획과장은 “청주형 15분 도시는 시민 모두가 청주 어디에 살아도 불편함 없이 일상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이라며, “사업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금 등의 방안들을 검토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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