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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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6.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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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유일 직거래 선도 우수 기준에 부합 모범 사업장 인증 부여
농산물 직거래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충북 옥천군이 충북 도내 유일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옥천읍 가화길 88)이 선정돼 최근 인증을 갱신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제도는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우수 기준을 설정해 이에 부합하는 모범 사업장 인증 부여와 함께 직거래를 선도할 핵심 주체로 집중 육성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옥천군의 최초 인증일은 2022년 5월 16일이며,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인증 기간이 2024년 5월부터 2년 동안 연장된다.

개장 5주년을 맞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410여 농가가 540여 품목을 출하하고 있으며, 4월 말 기준 누적 매출 243억원, 누적 방문객 87만명, 소비자 회원 수 1만3천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지난해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는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성과 유지는 로컬푸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 공감대가 형성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등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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