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본격 추진 착수보고회
충북 증평군이 5일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재영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추진방향 보고 등 의견 수렴을 비롯해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신설 △유수지 설치 △우수관거 개선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 등이 포함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43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신규 재해위험개선지구 발굴 등 재해예방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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