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4일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증평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민·관이 함께 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학습동아리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채우공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채 교수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개인 역량강화·사회적 통합·경제 및 문화 향상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운영 만이 핵심 요소”라고 우수사례를 들어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학습공동체 조성으로 학습 촉진의 지식을 공유해 지역사회와 개인의 발전을 이끌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배움으로 성장하는 군 조성을 위해 재미있는(FutureUnionNearness) 평생학습도시 운영은 물론, 지난해 평생학습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소통창구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